(베껴온글, 임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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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一能之 己百之, 人十能之 己千之 (인일능지 기백지, 인십능지 기천지/중용)
"남이 한 번에 해낸 일이면 나는 백번에 걸쳐서라도 꼭 해내고, 남이 열 번에 해낸 일이면 나는 천 번이라도 해서 반드시 해내
고야 말겠다."는 의미이다. 매우 단단하다. 결연한 의지가 숨어 있다.
주자는 이에 대해 이렇게 주석하였다고 한다. "군자의 배움은 하지 않는다면 그만이지만 한다면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늘 노력을 백 배로 한다. 이것은 애써서 알아 나가고 힘써서 행하는 것이니 씩씩한 일이다."
다른 사람이 한 번에 할 수 있는 일을 자기는 두 번, 세 번 반복해도 달성하지 못하는 수가 있다. 그러나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 勿忘初發心이라 했던가? 처음 먹었던 마음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
경험측으로 봐서 백 번쯤 도전하면 어떤 일이든지 반듯이 이루어 낼 수가 있는 법이다.
중용(中庸)은 다시 이렇게 果能此道矣, 雖愚必明, 雖柔必强(과능차도의, 수우필명, 수유필강)이라 덧붙이고 있다.
과연 이러한 도에 능할 수 있다면 비록 어리석다(愚) 하여도 반드시 총명(明)해지고, 비록 유약(柔)하다 할지라도 강해(强)
질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노력하면 아무리 바보라 하더라도 현명하게 되며 아무리 약자(弱者)라 하더라도 강자로 변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아끼지 말 일이다.
이런 고사성어가 후미의 대구(對句)로 잘 어울릴 것 같다.
有志竟成(유지경성).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라는 뜻으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라고도 한다. 또한 不怕慢 只怕站(부파만 지파참) '느리게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다만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는 중국 속담이 우리의 발길을 꾸준함으로 이끌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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