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제사에 晩秋忌日倍思親 (만추기일배사친)昔日違言愧此身 (석일위언괴차신)父訓惟勤銘肺腑 (부훈유근명폐부)今生豈敢負先人(금생기감부선인) 늦가을 제삿날 아버지가 더욱 그리운데, 지난날 말씀을 거스른 일이 이 몸 부끄럽다.아버지 가르침은 오직 ‘勤(부지런함)’, 가슴 깊이 새겼으니이 생에서 어찌 감히 선친을 저버리랴 한시/나의 자작한시 2026.10.24
秋夜夢親 오늘은 예전에 썼던 시를 다듬어 고쳐 보았다.夢裏見慈親(몽리현자친) 꿈속에서 어머님을 뵈었는데, 仄仄仄平平鷄鳴忽一身(계명홀일신) 닭 울음소리에 깨어보니 이 몸만 남았네.平平仄仄平冥冥難可測(명명난가측) 아득하고 아득하여 하신 말씀 알아듣기 어려워평평평측측輾轉至霜晨(전천지상신)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찬서리 내린 새벽에 이르네.측측측평평 카테고리 없음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