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봄날씨 같더니, 오늘은 제법 추운 일요일이었다.오전에는 해동소학 강의준비를 하고, 오후에는 한시 한 수를 지어 보았다.올 3월 6일에 고교졸업 5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한다.절구로 지을려다가 율시로 지어 보았다.아직 완성품은 아닌데, 우선 여기에 저장해 두었다가 훗날 또 다듬어 보자. 鐵道高 卒業 五十周年 感懷 龍山驛畔聚賢良(용산역반취현량)용산역 인근에 어진 인재들이 모이니,八道英才志氣强(팔도영재지기강)전국의 영재들, 그 기상이 강했다. 雪案貧寒艱苦歷(설안빈한간고력)가난 속에서도 열심히 하여 고난을 이겨내고靑雲萬里世名光(청운만리세명광)청운의 뜻 만리에 펼쳐 이름을 빛냈도다. 五旬歲月如流去(오순세월여류거)세월은 오십년이 흘러서半白知音擧一觴(반백지음거일상)반백의 벗들이 술잔을 든다. 再約期頤情不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