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 盡心章句上 33章
王子墊이 問曰 士는 何事잇고?
왕자점이 “선비는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하고 묻자,
孟子曰 尙志니라.
맹자께서 “뜻을 숭상하지요” 라고 대답 하셨다.
曰 何謂尙志니잇고 曰 仁義而已矣니 殺一無罪 非仁也며 非其有而取之非義也라 居惡在오 仁是也요 路惡在오 義是也니 居仁由義면 大人之事備矣니라.
“뜻을 숭상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仁과 義일 뿐 이지요 罪 없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죽이면 仁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닌데 取하는 것은 義가 아닙니다, 어디에 살아야 하는가? 仁이 이것이요, 갈 길은 어디 있나, 義가 이것이다. 仁에 살하고 義를 따른다면 大人의 일은 갖추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뜻을 崇尙하는 선비라는 것은 理想을 가진 사람, 價値 지향적인 사람, 즉 仁에 바탕 하여 옳음을 실천 하는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겠는가....?
論語泰伯篇 7章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니 任重而道遠이니라, 仁以爲己任이니 不亦重乎아 死而後已니 不亦遠乎아.
증자가 말씀하였다,“선비는 도량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 된다. 책임이 무겁고 길이 멀기 때문이다, 君子는 인으로써 자기의 責任을 삼으니 막중하지 않은가?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니 멀지 않은가?”
* 仁으로 내 책임으로 삼는 것은, 眞理를 체득하여 그 진리를 실천하고 아니하는 責任이 내게 있으니, 그 책임이 무겁지 않을 수 없다, 진리를 실행하고 지키는 일을 죽는 날까지 계속 해야 하니 그 길이 멀다고 아니할 수 없으니, 진리의 實現과 진리의 守護 책임이 선비에게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상 동양고전연구소에서 퍼 온 글을 손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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