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참, 어려운 세상살이다.

경전선 2012. 12. 7. 21:32

사람마다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하기 싫은 일이 있기 마련이다.

요즘 출근하기 싫은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내 나이 쉰 여섯....

이 나이에 무대에서 감동없는 노래를 부르고, 추기 싫은 춤을 추어야 하나?

조직인이기에 거절을 못하였다고 치자, 후배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자는 뜻에서 응했다 치자.

그런데 누구하나 관심도 없다, 미안해 하는 마음도 없다.

정말 하기 싫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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