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東茶頌이란 무엇일까?
네이버지식에는 누군가가 다음과 같이 답변하고 있다.
동다송(東茶頌) : 초의선사(草衣禪師)(1786~?)가 차에 대해 읊은 시. 초의선사는 전남 무안생, 속성(俗姓)은 張氏, 자는 중부(中孚), 법명(法名)은 의순(意洵), 초의는 염화지호이다.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자하 신위 등과 교분을 맺었다. 45세(1830년) 다신전(茶神傳)을 펴내 차를 따는 시기와 요룡, 차를 만드는 법, 보관하는 법, 물 끓이는 법, 차 마시는 법 등 22개 항목으로 나누어 펴냈고, 52세때(1837년) 동다송(東茶頌)을 저술했다. 동다송은 해거도인 홍현주가 부탁을 하여 저술한 것인데, 동국에서 생산되는 차를 게송(偈頌)으로 지었다는 뜻이다. 모두 31구로 되어 있는데, 차의 기원과 차나무의 생김새, 차의 효능과 제다법, 우리 나라 차의 우월성 등을 읊었다. 또한 각구마다 주를 달아 자세히 설명을 첨가하여 알기 쉽게 하였다. 스님의 친필본은 전하지않고 필사본만 두 종류가 전하고 있다.
다음은 네이버 백과사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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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승려 의순(意恂)이 지은 책으로, 다도(茶道)를 시로 설명한 글이다. 의순은 호가 초의(草衣)이며, 보통 초의선사라고 부른다. 선(禪) 수행을 차(茶)와 일치시켜 차 문화를 부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다. 《동다송》은 1837년 초의선사가 정조(正祖)의 부마인 해거도인(海居道人) 홍현주(洪顯周)의 청으로 지은 것으로, 모두 31송을 수록하고 있다. 제목은 '동쪽나라의 차를 칭송하다'라는 뜻으로, 동쪽나라는 곧 조선을 가리킨다.
참고로 생몰연대를 보면 다산 선생은 1762~1836, 초의선사는 1786~1866, 추사 김정희는 1786~1856, 小痴 許鍊은 1808∼1893이다.
다음은 동대송 이야기로 되돌아와서...... 어제(5/4) 보성 녹차박물관에 가니, 동다송 구절의 큰 액자가가 하나 걸려 있었다. 서예에 문외한인 내 눈에는 과연 걸작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해석은 내가 보기에는 어뚱하게 붙여 놓은 것 같다(아래 두번째 사진 참조)
아마 인터넷에 있는 다른 구절을 붙여 놓았는가 보다.
그리고 .....내가 돌아와서 다시 찾아 보니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었다. (참고) : 동다송을 핵심 정리 해보면 모두 72연의 차를 칭송하는 송문(頌文)으로 되어 있다. 그중에 초의 스님이 68연을 쓰시고, 후일에 백파스님이 4연을 더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중략)...... 59 體神雖全猶恐過中正 체와 신이 온전해도 중정(中正) 잃음 염려되니
60 中正不過健靈倂 중정이란 건(健)과 령(靈)이 나란함에 불과하네.
61 一傾玉花風生腋 한번 옥화(玉花) 기울이자 겨드랑이 바람 일고
62 身輕已涉上淸境 어느새 몸 가벼워 상청경(上淸境)을 노니누나.
63 明月爲燭兼爲友 밝은 달 등촉 삼고 아울러 벗을 삼아
64 白雲鋪席因作屛 흰 구름 자리 깔고 인하여 병풍 되네.
65 竹?松濤俱蕭凉 대바람 솔바람이 온통 모두 서늘하여
66 淸寒瑩骨心肝惺 청한(淸寒)함 뼈 저미고 심간(心肝)마저 오싹해라.
67 惟許白雲明月爲二客 흰 구름과 밝은 달을 두 벗으로 허락하여
68 道人座上此爲勝 도인의 좌석 위에 이것으로 ‘승(勝)’ 삼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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