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나의 노리개, 애장 오디오

경전선 2014. 1. 5. 12:40

젊어서(그렇다고 벌써 늙은 것은 아니지만) 오디오 기기에 많이 심취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한동안 그런 것을 잊고 살았다. 왜?, 내 생활이 바빠서...

그런데 어느 덧 내 자식이 커서 모자르트, 베토멘 음악과 흑인 째즈를 좋아하고

백건우 피아노 연주 CD를 즐겨 듣는다.

그래서 모처럼 만의 휴일을 맞이하여 오디오 사진을 찍어 보았다. 

 

이제는 스피커 모델 이름도 가물가물해서 관련 이야기를 보관 삼아서 더 세세히 적어본다 ...

그러니까 지난 2006년 4월...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보고 내딴에는 신경써서 구입한 모델이다.

박스포장만 뜯어진 채의 거의신품이었다.

사실 도시인들의 생활 패턴으로 볼 때 아무래도 오디오가 TV보다 가깝지는 않다.  그래서 간간히 사용하고 있다.

 

엠프와 스피커를 먼저 샀었다.

마란츠 PM7200... 당시45만원, 스피커 B&W DM602 S3....35만원... 스피커에 비하여 엠프가 너무 비싸다.

그때 그 모델을 정한 이유는 배치 공간과 거실의 크기도 많이 고려했었다. 

일기장을 뒤져보니 당시 구입가격도 적혀있다. 지금에 와서 싸고 비싸고를 따지고 싶지 않다. 그냥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한다. 

엠프는 동래구 서동 어느 집에 가서 물건을 보고 직접 가져왔고....

스피커는 경기도 분당의 어느 메니아에게 택배로 받았다.

 

 

혹자는 소리가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조합을 품평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다 ~ 부질없는 짓 같다.

취향, 공간, 수입, 가족의 취향과, 이용정도... 등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혼자 만의 생각으로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호사스런 짓이다.  

스피커 케이블은 내 친구 오디오 매니아 K가 손수 만들어 주었다. 무척 고맙고 의미있게 생각한다.

 

나중에 DVD 플레이어와 튜너를 샀는데... 그때 얼마 주었더라?

내가 라디오를 좋아하기 때문에 리모컨 사용 관계로 튜너는 마란츠를 샀다. 역시 만족 스럽다...

그런데 막상 DVD플레이어는 거의 사용을 않는다. 아마 본전도 못 뽑았다는 느낌? 

 

 

FM 안테나는 아들이 기숙사에서 사용하던 것을 군대간 이후 옳다 잘되었구나 싶어서 설치했더니, 아주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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